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기술·혁신의 상징으로 최첨단 설비를 갖춘 R&D센터다.
타이어 업종의 NBCI 평균은 75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3개 브랜드 모두 전년 대비 순위, 평가 수준의 변동 없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한국타이어가 78점으로 1위, 금호타이어(74점)와 넥센타이어(73점)가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평가에서 한국타이어는 경쟁 브랜드 대비 큰 격차(+3~6점)를 유지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업종에서 11년 연속 NBCI 1위를 유지했다.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데는 지속적인 R&D와 창의적인 기업문화 등이 역할을 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해서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 맞는 혁신기술 확보와 R&D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또 뛰어난 기술 리더십으로 확고한 브랜드 경쟁력을 다져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변화하는 시장에 대한 대응과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한 활동에 집중했다. 넥센타이어도 상위 브랜드를 꾸준하게 추격하고 있다.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담아낸 콘셉트를 꾸준하게 추구하는 1위 한국타이어가 이러한 브랜딩 활동에 주력하는 가운데 금호와 넥센타이어도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전개한다면 선두를 추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