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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형자동차 업종 NBCI 보도자료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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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쏘나타는 올해 8세대 모델 출시와 함께 풀체인지를 앞뒀다.

1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쏘나타는 올해 8세대 모델 출시와 함께 풀체인지를 앞뒀다.

 중형자동차 업종의 NBCI 평균은 75점으로 전년보다 1점 올랐다. 쏘나타는 77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K5가 75점으로 2위에 올랐다. SM6와 말리부가 그 뒤를 이었다. 쏘나타와 K5는 세부 구성요인에서도 전년대비 상승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쏘나타는 중형자동차 업종에서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준중형·준대형·SUV 등 다른 차급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과거보다 판매량은 줄었지만 매년 꾸준한 평가 상승을 보이며 국가대표 차종으로서 경쟁력을 유지했다. 올해 8세대 모델 출시를 기획하며 풀체인지를 앞뒀다. 매번 시장의 반향을 일으켰던 디자인과 최근 현대자동차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고성능 라인업이 나올 전망이다.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하고 고려군으로 인식하고 있는 중형차 시장은 조사 대상 모두 각자의 장점을 지녔다. 세련된 디자인과 이미지의 K5, 가격 대비 가치에 적극적인 호응을 얻은 SM6, 탄탄한 매니아가 있는 말리부 등 고객이 추구하는 바를 충족한다. 하지만 NBCI 평가에서는 정체 및 하락을 기록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자동차는 그 실체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커뮤니케이션에서도 고객과 소통하지 못한다면 경쟁력을 올리기 힘들다”면서 “중형차는 대표적인 국민차로서 어떠한 상황이나 연령에서 구매해도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고 인식되는 차급으로 중형차 자체의 매력도는 여전히 충분하지만 장점이 희석되고 있어 아쉽다. 고유한 브랜드의 특징을 부각하고 보완하여 지속적인 고객창출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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