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스마트폰 업종을 구성하는 브랜드 중 갤럭시 노트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의 경쟁력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위 브랜드인 갤럭시 S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모든 브랜드에서 브랜드 충성도 수준이 상승했는데 이는 브랜드별로 충성 고객이 분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갤럭시 S 시리즈는 한국 스마트폰 역사와 같다. 신제품 갤럭시 S10은 지난 10년 동안 갤럭시 S 혁신 기술력이 총망라했고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제품이 될 것이다.
스마트폰이 전자기기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종으로서 지위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5G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마트폰의 경쟁 구도가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호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